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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옥상표  태아성운(IC1848, The Soul Nebula) - 21.12.21, 12.22.

- 촬영 일시 및 장소: Ha - 21.12.21, 12.22. 김해 장유 아파트 옥상 / Sii, Oiii - 21.11.6. 함양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 촬영 노출: (총 11시간 55분) Antlia Ha 3nm 300s * 133(665분), S2 3nm 600s * 2(20분), O3 3nm 600s * 3(30분), ,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12월 월령 18일, 19일에 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Ha와

11월 초 달 없을 때 SQM 21정도의 관측지에서 짧게 찍은 Sii, Oii를 더한 사진입니다.

 

어디서

태아 사진을 뽑아 드렸는데 선물받은 분 쪽에서 기다리는 아이가 생겼다는 글을 보고 

 

저도 두 분께 모노 카메라로 짧게나마 처음 찍은 태아를

작은 사진으로나마 뽑아서 드려봤습니다.

 

한 분이 몇년 만에 처음으로 성공하셨다고... ^^

제가 준 사진을 가보처럼 모시고 떡 하니 잘 보이는데 붙여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다른 한 분은 아직이라는 소식이... 

우주의 기운을 조금 더 전해주고 싶어서 촬영해봤습니다. 

 

예쁘게 뽑아내고 싶은데

이미지 처리는 늘 마음에 안 드네요. ㅎㅎ

하다보면 이게 아닌데.. 하지만 너무 많이 와버려서 돌아가기는 어렵고...

체계없이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오늘의 나로써는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ㅠㅠ

 

무한 픽셀매쓰의 흔적입니다... ^^;;

1, 2, 3, 4, 5, 6, 7, 8, merge... ^^;;

오늘은 더 못 할 것 같아서 적당히 마무리해봅니다. ;;;

 

관측지에서는 10분 6장 Ha를 찍었고, 집 옥상에서는 11시간 정도 Ha를 찍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DBE 등 배경 정리를 하지 않고 같은 화각으로 크롭하고 같은 수치로 스트레치만 했습니다.

 

↓ 관측지 1시간

 

↓ 집 옥상 11시간

 

노출시간이 10배 정도 차이나는데 음...

잘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노이즈를 봤을 때는 노출시간이 긴 집 옥상 쪽이 나은 것 같고

대비나 균일성은 관측지 쪽이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

 

배경 정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리니어 상태에서 STF로 미리볼 때는 확실히 관측지 쪽이 대비가 좋아보였습니다. 

 

달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집 옥상에서는 월령 18일, 19일 나름 큰 달이 떠있었고

관측지에서는 달이 안 떴었거든요.

 

아무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별지기 월령이네요.

 

다들 행복한 월령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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