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 21.9.19, 9.18, 9.17 / C9.25, asi462mc
[목성 ] 21.9.19, 9.18, 9.17 / C9.25, asi462mc
* 9.19.
* 9.18.
* 9.17
17일에는 베란다에서 아주 불량한 시상을 만났습니다. ㅠㅠ
18일에는 통영으로 가족 여행을 갔습니다.
빛 축제 느낌의 디피랑 예쁘더라고요.
근데 다녀오니 늦어서 조금 늦게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시상은 그닥이라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운치는 있었습니다.
19일 통영에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오니 9시가 넘었지만 날이 좋아서 근처 워터파크 대형주차장으로 나가봤습니다.
규모가 꽤 됩니다.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시잉은 그냥 앞 두날보다는 괜찮았지만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시잉이었습니다.
시잉을 보니 조금 피곤해져서 짧지만 꿀잠도 잤습니다.
방치된 주차장 느낌인데 평소에는 시내버스 임시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개가 두 마리 있고 모기는 만마리 이상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ㅠㅠ
개 한 마리는 묶여있는데 한 마리는 그냥 자유롭게 돌아다니더라고요.
묶여있는 개 덩치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돌아다니는 검은 개는 많이 크더라고요.
철수할 때 즈음 거리를 조금씩 두며 눈에 불을 켜고 다가오는데 무서웠습니다.
나갈 때는 차를 가까운 거리에서 따라오며 배웅도 해주더고요.
이제 안 가려고요. ^^;;
오늘도 나가봤는데 하늘만 보다가 왔습니다.
베란다에 장비를 설치해두긴 했는데 아무래도 달도 안 되겠네요. ㅠㅠ
이제 자야겠습니다.
남은 추석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