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로

[달 표면] 17.02.06 _ C9.25, ASI290MM


촬영대상: Pitaus, Hesiodus, Tycho, Surveyor 7 landing site, Clavius, Copernicus, Hortensius domes, Fra Mauro eta, Apollo 14 landing site, Plato, vallis alpes, Mons pico 등


달의 남중고도가 70도가 넘어가는 날이었는데, 

시간 관계상 60도 정도일 때 촬영했습니다.

상이 왔다갔다 했지만 고도의 힘으로 볼만했습니다. 

국민대상 위주로 후다닥 담아보았습니다. 


- Plato & Vallis Alpes

말이 필요없는 대상입니다.


- Copernicus

코페르니쿠스도 말이 필요없죠. 코페르니쿠스 자체도 멋지지만, 주위에 2차 크레이터?(Secondary craters)가 참 인상적인 대상인 것 같습니다. 


- Tycho

티코 크레이터입니다. 유명세에 비해 저는 잘 안보게 되는 대상이라 오늘은 한번 찾아가 인사했습니다. ^^;



- Pitatus & Hesiodus

Hesiodus A는 참 특이한 것 같습니다. 동심원같은 모양이 참 매력적입니다. 피타투스? 헤시오두스?보다 신기한 것 같습니다. 


- Fra Mauro Formation

요런 구릉? 산들이 저는 참 좋습니다. 사실 거의 모든 지형이 다 좋습니다. ^^;;



새벽에는 목성을 담으려고 2시 반쯤.. 일어났더니 구름이 가득하더군요. ;; 

혹시나 괜찮아질까 싶어 4시까지 있다가 또 자고 5시반에 일어났다가...

목성은 못보고 구름만 잔뜩 봤네요.

결국 포기하고 달 사진 처리를 했습니다.. 

달 담을 때 정도의 시상만 돼도 그래도 충분히 즐길만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