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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1848(The Soul Nebula) SHO / 70sa v3, Qhy294m - 처음

 

- 촬영 일시: 2021. 11. 6.
- 촬영 장소: 함양(SQM 20.7 ~ 21.1)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Zwo Efw
- 촬영 노출 : Antlia Ha 600s * 6, S2 600s * 2, O3 600s * 3, (총 1시간 50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DeepSkyStacker,Pixinsight, Photoshop

모노카메라와 필터와 필터휠이 제 손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밖에 나가보았습니다. 

필터부터 충동적으로 사는 바람에 필터휠을 사고 카메라는 좀 천천히 구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중고 매물이 나오는 바람에 휘리릭 사버렸네요.

뭔가 지름신이 저를 이끈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늦게 시간이 되는 바람에 뭐 찍을지 생각도 안 해보고 나갔습니다. 

그래도 SHO 해보고 싶어서 모노를 준비한거라 SHO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번에 칼라로 찍었던 안드로메다에 붉은 성운을 더하고 싶어지네요.

안드로메다 ha를 먼저 1시간 찍었습니다.

 

일단 강렬한 앰프글로우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3nm 필터라 그런지 생각보다 더 어둡다는 느낌이었습니다. 

unity gain에 10분 노출을 했는데 계산해둔 적정 노출에 꽤 못 미치더라고요. 

노출을 더 늘리긴 싫고해서 단위노출을 10분으로 해서 찍었습니다.

협대혁 노출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더 알아봐야겠어요. ^^;;

협대혁 노출도 적정노출 adu에 맞춰서 촬영하시는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안드로메다 ha 60분, 태아 ha 60분, S2 10분까지는 순조로왔는데 그 다음부터는 구름이 오락가락하네요.   

구름이 왔다갔다 하는 상태에서 어찌 S2 10분 2장, O3 10분 3장을 어거지로 찍고는 촬영을 마쳤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데이터를 조금 더 모으고 처리하는게 맞다 싶긴한데

첫 촬영이다보니 처리하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태아는 그냥 여기서 마무리해봅니다. 

데이터가 많이 부족한데 색은 내보고 싶어서 쭈욱 끌어올렸더니... ^^;;

많이 거칩니다. 멀찍이서 예쁘게 봐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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