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로

[달 어포컬] 18.08.19.(일) 베란다 애들이랑 어포컬



맨 위로
오랜만에 어포컬.
보름.
보름달은 자세히 볼 건 덜하지만 충분히 마력이 있다.
98.2 illuminated
Waxing Gibbous 13.2 days old
Pegasus 80mm
26mm plossl
90gt alt-az mount
Galaxy A7 camera
crop
김해천문대 앞 마당

- 어포컬



- canon 600d 직초점


맨 위로

[개기월식 관측후기, 아파트 옥상] 18.02.01 새벽

저도 개기월식을 찍긴 찍었습니다. ^^
부리나케 준비한다고 처음 본 것보다는 먹힌 부분이 엄청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만족합니다. 설레는 마음에 현장에서 무보정 원본을 올립니다.


맨 위로

[달 표면, 월면] Lamont, Dorsa Smirnov, Plato - C9.25, ASI290mm / 18.02.05.


2018.02.05. 20:30 경 (UT) (2018.02.06. 05:30 KST)

김해 옥상

31.2 arcmin , 67.9% illuminated , 20.4 days old , 48º above horizon

C9.25, ASI290mm, NEQ6


# Lamont   Arago   Sabine   Ritter   Rima Ariadaeus   Rima Hyginus   Rima Hypatia   Arago Alpha &Beta   Rimae Sosigenes   Rimae sulpicius Gallus   Plinius   Manilius   Julius Caesar


정말 정말 사랑하는 대상 중 하나인 Lamont 일대입니다. Lamont는 월령이 맞지 않으면 보기 어렵습니다. 구조 상 살짝 돋아있어 빛을 조금만 더 받아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Arago의 왼쪽 아래, 왼쪽 위에 솟은 두 작은 산,  Arago Alpha & Beta 들도 그렇고요. 그 외에도 이 지역은 더 많이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더 좋을 많은 대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Valentine Dome   Linne   Mare Serenitatis   Bessel   Dorsa Smirnov   Dorsa Lister   Montes Caucasus   Plinius


역시 줄기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바다는 Bessel의 광조도 그렇지만 무늬를 보는 맛이 있는데 Mare Serenitatis의 무늬도 참 아름답습니다. Valentine Dome은 Rimae theaetus 글이 끝나는 지점에서 약간 우측 상단에 살짝 돋은 지형입니다. 달을 계속 보다 보니 이런 은은한 지형에 더 많이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Plato   Vallis Aples   Mons Pico   Montes Teneriffe   Cassini   Mont Blanc   Aristoteles   Eudoxus   Mitchell  Rima Borg   Alexander


달에서도 멋지기로 손꼽히는 지역입니다. Vallis Aples의 내부 계곡이 잘 담겨야 되는데 시상도 그렇고 잘 담지 못했습니다. 자잘히 돋아있는 언덕들이 참 인상적입니다!

맨 위로

[달 표면, 월면] 조금 모자이크 - C9.25, ASI290mm / 18.02.03.


2018.02.03. 17:30 경 (UT)

김해 옥상

32.4 arcmin , 86.5% illuminated , 18.3 days old , 55º above horizon

C9.25, ASI290mm, NEQ6


이 날은 작지도 크지도 않은 모자이크 촬영을 해봤습니다. 그림자가 지는 부분의 대략 3/5 정도인 듯 합니다. Janssen 부터 Mare Crisium 까지 담는게 목표였고 우찌됐든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영역별로 대상 이름을 표시해보았습니다. 


Atlas  Hercules  Lacus Mortis  Aristoteles  Burg



Posidonius  Le Monnier  Romer  Macrobius



Janssen  Vallis Rheita  Steinheil  Watt



Fracastorius  Piccolomini  Rheita



Goclenius  Capella  Madler  Gutenberg  Bohneberger  Biot B

Capella 는 크레이터를 가로지르는 계곡이 참 멋집니다. 옆과 아래에 크레이터가 맞 붙어있어 꼭 애꾸눈같아서 재미있어라 하는 영역입니다. 



Taruntius  Messier A  Dorsa Geikie & Mawson

정말 멋진 영역입니다. Dorsa, Dorsum 같은 줄기는 월령이 잘 맞아야 하고 어두운 부분은 억지로 밝게 처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줄기에서 뭔가 힘이 느껴지는 게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짱!!


Mare Crisium  Proclus G  Macrobius  Cauchy  Taruntius

제가 담은 위기의 바다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디테일과 부드러움 등 기술적인 부분은 뒤로 나두고 그림자 사이에 은근히 보이는 구조들이 정말 멋졌습니다. 



+ 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