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의 이야기

[목성과 달] 14.12.08 목성과 달

발전없이 주구창창 찍기만 하고 있습니다. ^^;;

어제는 막 산 위로 떠오른 달과 오늘?(14.12.09, 화) 아침 일찍 5시에 일어나 목성을 찍어 봤습니다. 

달은 DSLR을 준비하지 못해 초점거리 700mm정도 되는 경통에 QHY 5L - C를 물러서 바로우 없이 몇장 찍어 모자이크 했는데, 어색하네요. ^^;;

목성은 좋은 상을 보고 싶어 남중에 가까운 시간에 찍어보려고 이른 아침을 노렸는데, 냉각이 부족했는지 시상이 별로 였는지 그리좋은 조건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우 없이도 상이 제대로 서는 걸 경험한 뒤에 바로우를 구입하고 싶은데, 그 날이 언제가 될지...;;;

가대가 경통을 못 받쳐 줘서 그런지, 진동 때문인지, 시상 때문인지 무리해서 많은 장수를 합성하면 오히려 더 안좋은 사진이 나와서 거칠지만 적은 장수(10장 정도... ^^;)로 합성해보았습니다. 

원본도 안좋고 합성 및 보정도 미숙해서 이겠지만 다른 분이 찍은 원본 동영상을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원본이 아주 나빠서 그런건지 합성 및 보정이 미숙한 건지 자문을 구하고 싶은데, 원본 영상이 용량이 커서 어떻게 하지를 못하겠네요. 

도움 주실 분이 있으시다면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목성] 14.12.09 06시 경

- 촬영 일시 : 14. 12.09 06시 경
- 촬영 장소 : 김해 장유 한샘유치원 앞 

- 망원경(경통) : 9.25C
- 가대(삼각대) : LXD75

- 카메라(CCD) : QHY 5L - II C

- 촬영 노출 : 동영상 촬영후 합성

[달] 14.12.08 20시 경

- 촬영 일시 : 14. 12.08 20시 경
- 촬영 장소 : 김해 장유 옥상 

- 망원경(경통) : 스텔라뷰 102ED
- 가대(삼각대) : LXD75

- 카메라(CCD) : QHY 5L - II C

- 촬영 노출 : 동영상 촬영후 합성후 모자이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QHY5L-II를 구해서 찍는 방법 확인차 처음으로 찍어본 목성입니다. 

베란다의 시상에 비해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합니다. ^^;;

요즘 베란다에서 관측하면서 느낀 것은.. 겨울은 조금 힘드네요. 창문을 계속 열어나도 시상이 정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렁이는 것이 장난이 아니네요. 계속 그런 걸로 봐서는 베란다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02GT] 14.11.30 01:30경의 베란다 목성

- 촬영 일시 : 14.11.30 01:38 
- 촬영 장소 : 김해

- 망원경(경통) : 102GT
- 가대(삼각대) : 102GT 가대(삼각대)

- 카메라(CCD) : QHY5L-II

- 촬영 노출 : 동영상 촬영후 약 60프레임 합성

감사합니다. 

14.4.18(금) 21:40경의 목성(대적점, 영)

모바일로 쓰니 양식이 안뜨네요. 
경통 : lx200, 가대 : 포크식 경위대, 카메라 : 600D, 노출 : ISO100, 1/40~50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는 유로파의 영현상이 있다고 해서 관측을 해봤습니다. 

시상이 나쁘지 않습니다. 굴절로 안시를 해봅니다. 

저녁부터 대적점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유로파 경현상이 진행중이었는데 150배에서 제 눈에는 안보입니다. 

아홉시 삼십분정도 되었을까요? 영현상이 식별됩니다. 대적점도 또렷하게 보여서 오늘은 쓸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SCT로 가서 한번 찍어봅니다. 
역시나 선명한 사진은 안나옵니다. ^^;

그래도 멀리서보면 목성같아 보이는 사진을 찍은 것 같아 기쁩니다. 영현상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왼쪽 줄무늬 상단에 검은 얼룩으로만 보이네요.)



아쉽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쉽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