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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찍, 102GT] 14.2.27(목) 오리온자리와 오리온대성운



어제 날이 잠시 좋았다기 보다는 그래도 뭐라도 볼만한 하늘이었는데, 

지난 관측 때 이번 달 마지막 관측이라는 말로 떠나는 것을 허락받아

어제는 가정사 등등의 이유로 나가지를 못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집에 있는 달복이(102GT, 코망)로 배란다에서 보이는 오리온 자리와 대성운을 재미로 찍어보았습니다. 결과물이 아주 허접해 자유 게시판에 올립니다.


오리온자리는 600D에 1.8f 50m 렌즈 102GT에 올려 찍었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 로 찍었습니다. 나름 추적까지 하면서 찍었습니다. ^^;; 

ISO랑 노출시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오리온 대성운은 아마도... 600D로 높일 수 있는 최대 ISO로 찍었던 것 같고, 노출시간은 릴리즈없이 할 수 있는 30초일 겁니다. 

모두다 한장이고, 내멋대로 보정을 아주 과하게 해보았습니다. 


오리온 자리(화각이 좁아 장구부분만...;;)





오리온 대성운(직초점)



아주 허접한 사진이지만, 사진은 제대로 시작도 안해봤지만, 사진은 사진대로, 안시는 안시대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시가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성야사진과 일주사진, 달 및 행성사진에는 관심도 있고, 개인적으로 촬영법도 어느정도는 알아야 되기 때문에.. ^^;;


천천히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딥스카이 빼고 거의 다네요... ;;) 달이 떴을 때 간단모드로 촬영놀이를 해볼까하거든요. 그게 언제가 될지... 제가 장비를 사는 것도 사용법을 확인을 하는 것도... 이렇게 저렇게 만지는 것도 귀찮아 해서.. 아마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우선 릴리즈는 하나 사놓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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