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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달 보여주기



겨울이 되면 좋은 점이 있다. 해가 빨리 떨어져 별을 조금 이른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달도 5시가 조금 넘으면 노랗게 빛을 뿜기 시작한다.


“달 볼 사람 5시까지 운동장으로 와!!”


10명쯤 왔다. 점점 어두워지는 달을 비교해보고, 쌍안경으로도 보고,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고,

카메라를 노트북으로 연결해 실시간 달 크레이터도 보고, 무엇보다 콜팝을 먹었다.


아이들은 콜팝 먹는 걸 제일 좋아한 것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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