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이오의 경 현상 / 21.10.24. - C9.25, Asi462mc
* 21.10.24. 22:12 KST(UT+9h), Alt 29º, Gimhae South Korea, C9.25 OTA, ASI462mc camera, Orion L filter, ZWO adc, Meade 2x telextender, NEQ6 Mount, Firecapture 2.7, Autostakkert, Registax, Winjupos, Photoshop, 10ms 1min 18% stack * 3 De-rotation, 80% resized
* 21.10.24. 22:04 KST(UT+9h), Alt 30º, Gimhae South Korea, C9.25 OTA, ASI462mc camera, Orion L filter, ZWO adc, Meade 2x telextender, NEQ6 Mount, Firecapture 2.7, Autostakkert, Registax, Winjupos, Photoshop, 10ms 1min 18% stack * 2 De-rotation, 80% resized
* 21.10.24. 21:33 KST(UT+9h), Gimhae South Korea, C9.25 OTA, ASI462mc camera, Orion L filter, ZWO adc, Meade 2x telextender, NEQ6 Mount, Firecapture 2.7, Autostakkert, Registax, Photoshop, 10ms 3min 18% stack, 80% resized
오늘은 구름 많음 예보였습니다.
클리어아웃사이드를 보니 높은 구름만 많은 걸로 나오네요.
이럴 때는 투명도가 좋지는 않아도 가능한 날도 있더라고요.
오늘이 그랬습니다.
좀 늦게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늘이 열리네요.
냉각할 시간없이 바로 베란다 문을 열고 찍었습니다.
첫 컷은 9시 22분에 시작했네요.
이오가 있어서 칼라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추운 날 베란다는 정말 냉각이 잘 안 됩니다.
10월 중순이 넘어가면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신기하게 손만 포커서 근처에 가져가도 목성 주변부가 사르르 흩어집니다.
내 손에 파이어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합니다.
어쨌든 찍기 시작해서 1시간을 걸어둬봅니다.
음.. 별 의미는 없지만 중간 중간에 초점도 만져보고요.
노출도 바꿔보고 합니다.
그 중에 그나마 괜찮은 순간과 이오가 목성 위에 막 올라왔을 때를 골라 편집해보았습니다.
사실 오늘은 조금 피곤해서 정말 일찍 자려고 빨리 잘 준비를 마쳤습니다.
자기 전에 혹시나 하고 베란다를 열어보고는 지금까지 노트북 앞에 앉아있네요.
어여 자야겠습니다. ^^;
새로운 한주 모두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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