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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일시 및 장소: 22.01.07. 산청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 촬영 노출: (총 88분 = 1시간 28분) Antlia Ha 120s * 15, L 60s * 44, S, R 60s * 7, G 60s * 7, B 60s * 7,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WBPP 등)

월령 5.5일의 달이 하늘을 밝히고 있었지만..

일찍 나왔는데 아깝고 해서 그나마 달이랑 조금 거리가 있는 

M33을 찍어보았습니다. 

햇님 기운이 남아있는 6시 40분부터 달 지기 한 시간까지 카메라와 적도의가 열일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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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405 & IC410, 내꺼중에 최고 노출

- 촬영 일시 및 장소: Ha - 21.12.01 & 02 & 07 & 13 & 14, Oiii & R G B - 22.01.02, Sii - 22.01.03.  / Ha & Sii - 집 옥상, Oiii - 산청 황매산 근처 (UT 기준)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 촬영 노출: (총 2207분 = 36시간 47분) Antlia Ha 120s * 774 (1548분 = 25시간 48분), Oiii 600s * 23 (230분 = 3시간 50분), Sii 600s * 42 (420분 = 7시간), R 60s * 3(3분), G 60s * 3(3분), B 60s * 3(3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WBPP 등)

 

제가 모은 데이터 가운데는 가장 많이 모은 데이터입니다.

올챙이랑 불꽃별을 막 사랑하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

예쁘게 봐주세요. 

 

요즘 주로 옥상에서 놉니다.

옥상 시야는 답답한 편입니다. 

북쪽은 북극성이 앞 아파트 옥상 난간에 걸쳐서 보입니다.

그래도 북동부터 북서는 괜찮습니다.

남쪽은 남동쪽만 보입니다. 

남중하고 나서는 볼 수가 없어요. 

북쪽에 높히 뜨는 대상말고는 보기가 조금 그래요. 

 

나름 도시고, 망원경은 작고 하다보니 제 수준에서는 대상이 참 제한적이더라고요.

'오늘은 뭐 찍지?'

'아, 몰라. 찍던거나 찍자'

그러다가 IC405랑 IC410 Ha를 20시간 넘게 찍어버리고 말았네요.

이제 더 찍어볼만한 대상이 없는 것 같다는... ㅠㅠ 

마지막 대상인 것 같아서 질질 끌게 되었습니다. 

 

옥상에서도 Oiii를 찍어봤습니다.

올챙이 쪽은 그래도 적당히 보이더라고요.

Hoo 처리를 해봤습니다.

완전 피 칠갑. 온통 붉은 색.

옥상에서 모은 Oiii 데이터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달이 작은 월령에 나가서 Oiii 모으고 만다'

 

그래서 옥상에서 찍은 Oiii 데이터는 다 폐기처분하고 이번에 나가서 Oiii 데이터를 얻어왔습니다. 

 

Sii도 옥상에서 며칠을 찍었는데 달이 크고 가까울 때라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Ha라도 하자! 했더니 Ha도 큰 달이 가까울 때는 안되겠더라고요. 

난반사같은 현상도 생기고 미티한 이미지만 나오더라고요.

 

Sii 데이터는 꾸물꾸물한 하루치 밖에 못 얻었는데 시간은 거의 Ha찍는만큼 쓴 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번에 얻은 교훈은 큰 달 근처는 쳐다보지도 말자. 

Oiii는 신호가 특별히 센 대상 말고는 나가서 찍자!

틸팅은 함부로 손대지 말자. 

 

괜히 망원경 틸팅 만졌다가 이틀은 그냥 날려버렸네요.

원리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건드니 시간이 아주 쭉쭉 잘 증발하더라고요.

Oiii 데이터 찍기 전날 Sii 찍어보겠다가 집 근처에 나갔다가 틸팅 대충 만졌는데

관측지 나가서 Oiii 찍으려고 보니 흠... 더 아주 난장판이라 ㅠㅠ

덕분에 관측지에서 5시간 넘게 틸팅이랑 싸웠습니다.

아! 역대급으로 일찍 세팅을 마쳤는데.. ㅠㅠ 첫 이미지를 보니 좌우 초점이 너무 안 맞아서.. ㅠㅠ

 

틸팅 만지려고 보니 생각하지 못한 이것저것들에도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밴드 고정 위치랑 포커서랑 뭐 이것저것... ^^;;

아무튼 정말 많은 쇼를 했습니다. 

결국 대충 포기했습니다만

이제 약간은 원리를 알 것도 같기도 하네요... ^^;;;

SCT처럼 부경 차폐가 있어서 가운데 별상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으면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틸팅 잘 조정하는 요령이 있을까요?

 

사실 옥상에서 찍을 수 있는 대상을 찾기 전에 데이터를 쭉 더 모아볼 생각이었는데 지겹기도 하고

스택하고 나면 생기는 관련 데이터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이제는 치우고 싶어서 여기까지 해봅니다. ^^;

 

R G B도 짧게 찍어서 별색을 가져온다고 가져와보기는 했는데 막 마음대로 해서 잘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찍은 것 만큼 버린 것 같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해서 기쁩니다. ㅎㅎㅎ

 

아, 근데 이제 뭐 찍죠? ㅠㅠ

또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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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일시 및 장소: 21.01.03. 05:29 ~ 06:10 / 산청 황매산 근처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 촬영 노출: (총 36분) Antlia L 60s * 24(24분), R 60s * 4(4분), G 60s * 4(4분), B 60s * 4(4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코코마루님께서 올리신 <22년도 모두들 부자되세요. (feat. M51)>를 보고 찍어봤습니다. 

 

원래는 정리하려다가 로또 생각이 나서? 잠깐 찍어봤습니다. 

안 되면 작은 망원경으로 짧게 찍어서 우주의 기운이 부족해서 그런걸로... ^^;;

 

되면 저는 저기? 막 지붕이 열리는 희한한 게 있는 넓은 마당있는

그런 외딴 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궁금하네요. ^^;

 

다들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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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옥상표  태아성운(IC1848, The Soul Nebula) - 21.12.21, 12.22.

- 촬영 일시 및 장소: Ha - 21.12.21, 12.22. 김해 장유 아파트 옥상 / Sii, Oiii - 21.11.6. 함양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 촬영 노출: (총 11시간 55분) Antlia Ha 3nm 300s * 133(665분), S2 3nm 600s * 2(20분), O3 3nm 600s * 3(30분), ,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12월 월령 18일, 19일에 아파트 옥상에서 찍은 Ha와

11월 초 달 없을 때 SQM 21정도의 관측지에서 짧게 찍은 Sii, Oii를 더한 사진입니다.

 

어디서

태아 사진을 뽑아 드렸는데 선물받은 분 쪽에서 기다리는 아이가 생겼다는 글을 보고 

 

저도 두 분께 모노 카메라로 짧게나마 처음 찍은 태아를

작은 사진으로나마 뽑아서 드려봤습니다.

 

한 분이 몇년 만에 처음으로 성공하셨다고... ^^

제가 준 사진을 가보처럼 모시고 떡 하니 잘 보이는데 붙여뒀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다른 한 분은 아직이라는 소식이... 

우주의 기운을 조금 더 전해주고 싶어서 촬영해봤습니다. 

 

예쁘게 뽑아내고 싶은데

이미지 처리는 늘 마음에 안 드네요. ㅎㅎ

하다보면 이게 아닌데.. 하지만 너무 많이 와버려서 돌아가기는 어렵고...

체계없이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오늘의 나로써는 나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ㅠㅠ

 

무한 픽셀매쓰의 흔적입니다... ^^;;

1, 2, 3, 4, 5, 6, 7, 8, merge... ^^;;

오늘은 더 못 할 것 같아서 적당히 마무리해봅니다. ;;;

 

관측지에서는 10분 6장 Ha를 찍었고, 집 옥상에서는 11시간 정도 Ha를 찍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DBE 등 배경 정리를 하지 않고 같은 화각으로 크롭하고 같은 수치로 스트레치만 했습니다.

 

↓ 관측지 1시간

 

↓ 집 옥상 11시간

 

노출시간이 10배 정도 차이나는데 음...

잘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노이즈를 봤을 때는 노출시간이 긴 집 옥상 쪽이 나은 것 같고

대비나 균일성은 관측지 쪽이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

 

배경 정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리니어 상태에서 STF로 미리볼 때는 확실히 관측지 쪽이 대비가 좋아보였습니다. 

 

달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집 옥상에서는 월령 18일, 19일 나름 큰 달이 떠있었고

관측지에서는 달이 안 떴었거든요.

 

아무튼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별지기 월령이네요.

 

다들 행복한 월령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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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l nebula, Hoo] Skyrover 70sa / 21.12.18

 

- 촬영 일시 / 장소: 21.12.18. / 김해 장유동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 촬영 노출(2시간 12분)
  Ha: antlia 3nm Ha filter 120s gain 1600 offset 30 * 57 = 114분
  Oiii: antlia Oiii 3nm filter 120s gain 1600 offset 30 * 9 = 18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기타 장비: ZWO EFW, ZWO EAF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Photoshop

보름달 뜬 저녁에 찍은 베일 성운입니다.

햇발이 다 사라지기 전 6시 반부터 찍었습니다. 

역시 나름 자비로운 대상답게 그런대로 신호?가 잡히네요. 

겨울에 베일을 보니 더 좋네요. ^^;;

 

안시로도 열심히 봤던 아주 좋아라하는 대상인데 사진으로는 완전 처음이라 뭔가 더 좋습니다. ㅎㅎ

https://cafe.naver.com/skyguide/135154
https://cafe.naver.com/skyguide/136999
https://cafe.naver.com/skyguide/138550
https://cafe.naver.com/skyguide/138599

 

내년에는 막 천장에 있는 베일을 제대로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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