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1, 안드로메다 은하 - 21.10.09. / 70sa v3, ASI533mc
21.10.19 재처리
21.10.17 재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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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일시: 2021. 10. 9. - 촬영 장소: 구례 화엄사로(SQM 20.3)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ASI533mc(-15ºC) - 촬영 노출 : zwo uv/ir cut filter 45s * 70, (총 52분 30초), bias,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APT 3.82,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Photoshop 안드로메다가 너무 똥색만 보이더군요. 파란색이랑 보라색이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다시 처리해보았습니다. 사실은 어제 밤 너무 심심하더군요. 스택 이미지가 신록예찬에 나오는 그 초록색이라 일단 Autocolor script부터 먹여보았습니다. 아, 먼저 스택 자국이 있을까해서 먼저 끝단을 살짝 자르긴 했습니다. 이런 웬 일! 티미하긴 하지만 첫 보정 때보다는 뭔가 푸르스름한 느낌이 돕니다. 그래서 ColorCalibration은 하지 않고 DBE부터 간단하게 진행해봤습니다. 다른 작업은 비슷하게 한 거 색은 참 다르네요. 초반부 작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픽스인사이트에서 쓰면 좋은 기능이 있으면 툭 알려주세요~ 공부해보겠습니다. ^^;; 지금 만져본 건 WBPP, Dynamic Crop, DBE, Autocolor, ColorCalibration, SCNR, LocalHistogramEqualization, EZ script denoise, Histogram transform stretch, Curve 정도인 것 같아요. 물론 세부 설정은 아직 잘 모릅니다. ^^;; 감사합니다.
- 촬영 일시: 2021. 10. 9.
- 촬영 장소: 구례 화엄사로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ASI533mc(-15ºC)
- 촬영 노출 : zwo uv/ir cut filter 45s * 70, (총 52분 30초), bias,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지난 토요일에 구례로 가족 여행을 가서 찍은 안드로메다입니다.
딥스카이 촬영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만이네요.
밤새 맑음 예보였는데 촬영 시작하고 50분만에 구름이 들어왔습니다.
많이 아쉬웠어요.
조금 더 세팅을 빨리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그것도 잘 안 되더라고요.
거의 다 연결 해놓은 상태라 빨리 될 줄 알았는데요. ㅠㅠ
큰 트러블은 없었어요. 그래도 오랜만이다보니 시작이 늦어지긴 하더라고요. ㅠㅠ
그냥 방법이 기억이 잘 안 났습니다. ㅎㅎ
딥스카이는 간만에 하면 뭐 언제나 처음하는 느낌입니다.
안드로메다를 관측지?에서 촬영한 건 처음입니다.
집 옥상이나 집 주변에서는 찍어보긴 했는데 관측지 50분이 낫네요.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관측지에서 딥스카이 촬영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앞으로도 별로 없을듯도 해서.. ^^;;
기회가 되면 명작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찍어서 모와 봐야겠습니다.
아! 딥스카이 안시도 해야하는데.
주말 낮에도 멀쩡히 오히려 평일보다 더 빡세게 움직여야 하다 보니
마음 편히 쭉 잘 형편이 될 때 빼고는 촬영 위주로 해야겠습니다.
걸어놓고 자면 일상생활에 별 무리없더라고요. ^^;
----- 잡 소리(다음에는 조금 덜 헤매도록 지금 자세히 제가 했던 행동을 떠올려 기록해봅니다.)
아, 뭐부터 하지, 이 다음은 뭐하지, 아! 그게 안 했네. 어떻게 하더라. 찾아보기. 오케이! 되긴 되구만.
뭐 이러면서 하다보니 11시부터 장비 설치하기 시작해서 첫 촬영은 12시 30분 정도에 했습니다. ㅠㅠ
장비 설치
자! 뭐하지? 뭘 달아야 하지? 533이랑 적도의 케이블, 가이드 카메라.. 이 정도겠는데.
오케이! 연결 끝.
이 케이블은 뭐더라. 아! 카메라 전원이구만. 가이드 카메라 연결 선이... 여기있네. 열선 케이블 끝은 어디야?
딥스카이 용 노트북 어댑터는 어디에 뒀더라.
오케이! 케이블 연결은 다 됐고!
성도 연결.
cdc 어디갔지? 아, 맞다. 성도 세팅 해서 건들면 안 되지.
스텔라리움. 스텔라리움에서 적도의 어찌 연결하지. (스텔라리움 메뉴를 몽땅 다 뒤짐)
아! 포트! 오케이! 연결 완료!
극축 세부 정렬.
극축! 샤프캡. 2.9버전 실행, 290mm가 네이티브가 아니라 ascom으로 인식되네. 별은 왜 이리 안 보여! 노출이랑 게인 설정은 또 왜 마음대로 안 되는거야! 윽.
3.2버전도 깔려있네? 라이센스 죽었으면 우짜지. ㅠㅠ 음.. 와. 오케이! 다행히 라이센스 살아있네.
어라, 초점이 안 맞네. 아! 필터. 필터. IR807필터가 어디있더라... 이 가방 저 가방 뒤짐.
오케이! 초점 대충 맞네.
악! 고도축. 더럽게 안 돌아가네. ㅠㅠ
오케이! 극축 이 정도면 뭐.
한번만 다시 확인해보자.
Restart! 뭐야. 왜 안 맞아.
다시! 오케이!
확인! 오케이!
촬영 프로그램. (냉각, 고투, 초점, 노출)
APT 새 버전 다운로드가 안 되네.
라이센스 만료! ㅠㅠ
다음에는 니나 도전해보자.
일단 깔려있는 APT 3.82로!
카메라 연결. 290mm가 아니라고! 533연결 완료!
아! 냉각! cooling aid로 해라고? 오케이!
적도의 연결 완료!
이제 고투! 근데 뭐 찍지?
이것 저것 시뮬레이션!
안드로메다 자오선 지나면 쭉 찍으면 되겠다.
고투! 플레이트 솔빙해야하니까.. 경통 초점거리 확인! ATP만 깔려있네. 충분하지. 오케이! 플레이트 솔빙 성공! 싱크! 고투! 오케이! 됐고.
이제 초점! 아, 필터. 여기에 L-pro가 꽂혀있었군. 오늘은 uv/ir 당첨.
초점! 바흐티노프 마스크.
왜 바흐티노프 마스크 고정 나사 하나가 없는거야! 망원경 가방 구석 구석에서 찾아냄.
오케이.
이 정도면 됐겠지?
행성 찍던 버릇을 못 고치고 결국 라이브뷰 켜놓고 눈으로 보고 맞춤.
에라이! 됐겠지.
노출 확인.
게인이 뭐더라... 오프셋은 또 뭐더라... 적정 ADU는 뭐더라...
내 블로그 구석 구석 찾아봄.
게인 100, 오프셋 10, ADU 516!
오케이! 확인 완료!
15초부터 시작. 음. 30초. 음.더 줘보자! 60초. 음. 좀 많네. 45초. 오케이! 밤이 깊어지면 더 어두워질테니 요 정도면 되겠다.
가이드
아! PHD 켜야지!
멀티스타 되어 있고.
근데 알고리즘은 뭘로 해야하더라.
음... 설정은 어찌 하더라.
또 개인 블로그 뒤지기 시작.
잘 모르겠군.
일단 캘리브레이션!
아! 가이드 망원경이랑 주망원경 정렬은 잘 되어있나 볼까? 오케이!
디더링은 우짜더라. 음... 일단 이 설정대로!
10장에 한번씩 하자.
촬영 계획
찍고 자야하니까
촬영 끝나면 가이드 끄고, 그 자리에 파킹!
혹시 모르니 EQMOD에도 파킹 예약!
촬영 시작
헐! 자오선 한참 전에 지났네.
어서 찍자!
shoot이 아니고 start!
음. 오케이. 메시지 보니 45초 맞고.
디더링 시작하네.
이 정도 시간에 디더링 완료면 됐네.
모니터 멍 모드.
하늘은 보자! sqm으로 20.3~20.5 정도 되네.
요즘 가지산이나 한우산은 어떨지 모르겠네.
숙소 이름에 지리산이 붙어서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못하네.
이제 자야지!
괜히 왔다갔다모드
뭐야! 왜 문이 잠겨있어. 어찌 여기서 빠져 나가지? 우여곡절 끝에 방에 도착!
다시 방에 와서 목성 촬영한거 스택 걸어놓고!
다시 가서 9.25 정리 마무리해서 방에 옮겨두고.
샤워하고! 양치하고!
이부자리 마련하고 자기 전에 한번만 보고 올까?
또 멍 모드.
띵띵띵. 뭐야! 구름 들어왔네.
아놔! 조금 기다려보자!
ㅠㅠ 안 되겠네.
전처리 사진이나 촬영하자.
플랫! 플랫 에이드! 플랫판! 공제 조명 밝기 조절 장치 완전 굿이네!
플랫 끝!
이제 바이어스랑 다크!
바이어스 노출이 몇초더라? 또 찾아봄. 오케이.
바이어스랑 다크는 한방에 가자!
바이어스랑 다크 계획 만들고
바이어스 계획 끝에 다크 계획 불러오고
오케이!
이제 자자!
아침
촬영 잘 했나볼까? 오케이! 된 거 같네.
근데 APT는 왜 이래 느려.
적도의 연결 해제!
적도의 껐는데 연결 해제를 안 해서 그렇구만.
오케이. 새로운 걸 알았으.
이제 치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