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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옥상표 NGC1499, Ha / 70Sa v3, QHY294m

- 촬영 일시: 21.11.12. , 2021.11.16. 

- 촬영 장소: 김해 아파트 옥상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 촬영 노출(4시간 26분): antlia 3nm ha filter 120s  gain 1600  offset 30 * 133(266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Photoshop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ha 버전을 찍어보았습니다.

 

모노카메라와 협대역 필터를 손에 놓은 까닭 가운데 큰 하나는 도시표 협대역 촬영입니다.

그래서 시도해보았습니다.

옥상에서는 남쪽은 남중하면 못 보는데 북쪽은 높은 대상은 그래도 쭉 볼 수 있어서 적당한 캘리포니아로 골라보았습니다. 

 

Ha는 기대한만큼 나와주네요.

S2도 거칠고 보이는 건 특별히 없고 조금 처리가 잘 안 되는 느낌이지만 그런대로 나오는 것 같고요.

O3는 너무 안 되네요. ㅎㅎ

O3는 달빛과 광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 실력으로는 O3의 그라디언트와 이것저것을 누르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

집이나 집 근처에서는 Ha와 S2를 모으고, O3나 L R G B는 어디 나가서 모으는 게 효율적일 것 같네요. 

 

그래도 Ha를 뿜어대는 대상은 즐길만하게 나와서 좋네요. 

 

캘리포니아가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또 무엇을 봐야할까요.. ㅠㅠ

일단은 캘리포니아를 즐기는 걸로... 

 

행성 장비는 나름 본전 생각 안 날 만큼 열심히 굴린 것 같은데...

딥스카이 장비는 본전? 뽑기가 참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찌 해봐야지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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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일시: Ha - 21.11.6. / RGB - 2021.10.9. 

- 촬영 장소: Ha - 함양(SQM 20 중후반), RGB- 구례 화엄사로(SQM 20.3)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Ha - QHY294m(-15ºC) / RGB - ASI533mc(-15ºC)

- 촬영 노출(1시간 52분 30초)

  Ha: antlia 3nm ha filter 600s * 6(60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RGB: zwo uv/ir cut filter 45s * 70(52분 30초), bias,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 APT 3.82,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Photoshop

 

안녕하세요.

모노카메라와 필터를 산 기념으로 안드로메다 ha를 찍어보았습니다.

지난 10월 초에 찍은 안드로메다 RGB이미지에 Ha를 섞었습니다. 

그냥 지난 번에 처리해놓은 RGB이미지를 채널별로 분리하고

Ha를 적당히 처리해 R과 섞었습니다.

별빛속에 님께서 올린 방법을 적용도 시도해보았는데 다 처리된 R이미지라 그런지 뭐가 안 잘 되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히 R과 Ha를 적당히 섞은 다음 R채널로 썼습니다.

 

붉은 색도 보이니 신기합니다. ^^

마음에 안 드는 처리가 곳곳에 보이지만 여기서 마무리해봅니다. ^^;;

실력이 느는 날이 오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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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1848(The Soul Nebula) SHO / 70sa v3, Qhy294m - 처음

 

- 촬영 일시: 2021. 11. 6.
- 촬영 장소: 함양(SQM 20.7 ~ 21.1)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Qhy294m(-15ºC, Gain 1600, offset 30, 11.7MP mode), Zwo Efw
- 촬영 노출 : Antlia Ha 600s * 6, S2 600s * 2, O3 600s * 3, (총 1시간 50분), dark, flat,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N.I.N.A, Guide - PHD2, Processing - DeepSkyStacker,Pixinsight, Photoshop

모노카메라와 필터와 필터휠이 제 손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밖에 나가보았습니다. 

필터부터 충동적으로 사는 바람에 필터휠을 사고 카메라는 좀 천천히 구해보자는 마음이었는데 중고 매물이 나오는 바람에 휘리릭 사버렸네요.

뭔가 지름신이 저를 이끈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늦게 시간이 되는 바람에 뭐 찍을지 생각도 안 해보고 나갔습니다. 

그래도 SHO 해보고 싶어서 모노를 준비한거라 SHO를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번에 칼라로 찍었던 안드로메다에 붉은 성운을 더하고 싶어지네요.

안드로메다 ha를 먼저 1시간 찍었습니다.

 

일단 강렬한 앰프글로우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3nm 필터라 그런지 생각보다 더 어둡다는 느낌이었습니다. 

unity gain에 10분 노출을 했는데 계산해둔 적정 노출에 꽤 못 미치더라고요. 

노출을 더 늘리긴 싫고해서 단위노출을 10분으로 해서 찍었습니다.

협대혁 노출은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더 알아봐야겠어요. ^^;;

협대혁 노출도 적정노출 adu에 맞춰서 촬영하시는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안드로메다 ha 60분, 태아 ha 60분, S2 10분까지는 순조로왔는데 그 다음부터는 구름이 오락가락하네요.   

구름이 왔다갔다 하는 상태에서 어찌 S2 10분 2장, O3 10분 3장을 어거지로 찍고는 촬영을 마쳤습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데이터를 조금 더 모으고 처리하는게 맞다 싶긴한데

첫 촬영이다보니 처리하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네요.

태아는 그냥 여기서 마무리해봅니다. 

데이터가 많이 부족한데 색은 내보고 싶어서 쭈욱 끌어올렸더니... ^^;;

많이 거칩니다. 멀찍이서 예쁘게 봐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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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1, 안드로메다 은하 - 21.10.09. / 70sa v3, ASI533mc

 

21.10.19 재처리

 

21.10.17 재처리

 

 

soft

 

- 촬영 일시: 2021. 10. 9.

- 촬영 장소: 구례 화엄사로(SQM 20.3)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ASI533mc(-15ºC)

- 촬영 노출 : zwo uv/ir cut filter 45s * 70, (총 52분 30초), bias,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 소프트웨어: Capture - APT 3.82, Guide - PHD2, Processing - Pixinsight, Photoshop





안드로메다가 너무 똥색만 보이더군요.

파란색이랑 보라색이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다시 처리해보았습니다.



사실은 어제 밤 너무 심심하더군요. 



스택 이미지가 신록예찬에 나오는 그 초록색이라 

일단 Autocolor script부터 먹여보았습니다.

아, 먼저 스택 자국이 있을까해서 먼저 끝단을 살짝 자르긴 했습니다.



이런 웬 일! 티미하긴 하지만 첫 보정 때보다는 뭔가 푸르스름한 느낌이 돕니다.

그래서 ColorCalibration은 하지 않고 DBE부터 간단하게 진행해봤습니다. 



다른 작업은 비슷하게 한 거 색은 참 다르네요. 

초반부 작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픽스인사이트에서 쓰면 좋은 기능이 있으면 툭 알려주세요~

공부해보겠습니다. ^^;;



지금 만져본 건

WBPP, Dynamic Crop, DBE, Autocolor, ColorCalibration, SCNR, LocalHistogramEqualization, EZ script denoise, Histogram transform stretch, Curve 정도인 것 같아요. 

물론 세부 설정은 아직 잘 모릅니다. ^^;;



감사합니다. 

 

- 촬영 일시: 2021. 10. 9.

- 촬영 장소: 구례 화엄사로

- 망원경: skyrover 70sa v3(350mm, f5)

- 가대: eq6

- 카메라: ASI533mc(-15ºC)

- 촬영 노출 : zwo uv/ir cut filter 45s * 70, (총 52분 30초), bias, dark, flat 처리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astronomik ir 807 filter)

 

지난 토요일에 구례로 가족 여행을 가서 찍은 안드로메다입니다. 

딥스카이 촬영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만이네요.

밤새 맑음 예보였는데 촬영 시작하고 50분만에 구름이 들어왔습니다. 

많이 아쉬웠어요. 

조금 더 세팅을 빨리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그것도 잘 안 되더라고요.

거의 다 연결 해놓은 상태라 빨리 될 줄 알았는데요. ㅠㅠ

큰 트러블은 없었어요. 그래도 오랜만이다보니 시작이 늦어지긴 하더라고요. ㅠㅠ

그냥 방법이 기억이 잘 안 났습니다. ㅎㅎ

딥스카이는 간만에 하면 뭐 언제나 처음하는 느낌입니다. 

 

안드로메다를 관측지?에서 촬영한 건 처음입니다. 

집 옥상이나 집 주변에서는 찍어보긴 했는데 관측지 50분이 낫네요.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관측지에서 딥스카이 촬영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앞으로도 별로 없을듯도 해서.. ^^;;

기회가 되면 명작 위주로 하나씩 하나씩 찍어서 모와 봐야겠습니다.

아! 딥스카이 안시도 해야하는데.

 

주말 낮에도 멀쩡히 오히려 평일보다 더 빡세게 움직여야 하다 보니

마음 편히 쭉 잘 형편이 될 때 빼고는 촬영 위주로 해야겠습니다. 

걸어놓고 자면 일상생활에 별 무리없더라고요. ^^; 

 

----- 잡 소리(다음에는 조금 덜 헤매도록 지금 자세히 제가 했던 행동을 떠올려 기록해봅니다.)

 

아, 뭐부터 하지, 이 다음은 뭐하지, 아! 그게 안 했네. 어떻게 하더라. 찾아보기. 오케이! 되긴 되구만. 

뭐 이러면서 하다보니 11시부터 장비 설치하기 시작해서 첫 촬영은 12시 30분 정도에 했습니다. ㅠㅠ

 

장비 설치

자! 뭐하지? 뭘 달아야 하지? 533이랑 적도의 케이블, 가이드 카메라.. 이 정도겠는데.

오케이! 연결 끝.

이 케이블은 뭐더라. 아! 카메라 전원이구만. 가이드 카메라 연결 선이... 여기있네. 열선 케이블 끝은 어디야?

딥스카이 용 노트북 어댑터는 어디에 뒀더라. 

오케이! 케이블 연결은 다 됐고!

 

성도 연결.

cdc 어디갔지? 아, 맞다. 성도 세팅 해서 건들면 안 되지.

스텔라리움. 스텔라리움에서 적도의 어찌 연결하지. (스텔라리움 메뉴를 몽땅 다 뒤짐)

아! 포트! 오케이! 연결 완료!

 

극축 세부 정렬.

극축! 샤프캡. 2.9버전 실행, 290mm가 네이티브가 아니라 ascom으로 인식되네. 별은 왜 이리 안 보여! 노출이랑 게인 설정은 또 왜 마음대로 안 되는거야! 윽.

3.2버전도 깔려있네? 라이센스 죽었으면 우짜지. ㅠㅠ 음.. 와. 오케이! 다행히 라이센스 살아있네.

어라, 초점이 안 맞네. 아! 필터. 필터. IR807필터가 어디있더라... 이 가방 저 가방 뒤짐. 

오케이! 초점 대충 맞네. 

악! 고도축. 더럽게 안 돌아가네. ㅠㅠ 

오케이! 극축 이 정도면 뭐. 

한번만 다시 확인해보자.

Restart! 뭐야. 왜 안 맞아.

다시! 오케이!

확인! 오케이! 

 

촬영 프로그램. (냉각, 고투, 초점, 노출)

APT 새 버전 다운로드가 안 되네.

라이센스 만료! ㅠㅠ

다음에는 니나 도전해보자.

일단 깔려있는 APT 3.82로!

카메라 연결. 290mm가 아니라고! 533연결 완료!

아! 냉각! cooling aid로 해라고? 오케이!

적도의 연결 완료!

이제 고투! 근데 뭐 찍지?

이것 저것 시뮬레이션! 

안드로메다 자오선 지나면 쭉 찍으면 되겠다. 

고투! 플레이트 솔빙해야하니까.. 경통 초점거리 확인! ATP만 깔려있네. 충분하지. 오케이! 플레이트 솔빙 성공! 싱크! 고투! 오케이! 됐고. 

이제 초점! 아, 필터. 여기에 L-pro가 꽂혀있었군. 오늘은 uv/ir 당첨. 

초점! 바흐티노프 마스크. 

왜 바흐티노프 마스크 고정 나사 하나가 없는거야! 망원경 가방 구석 구석에서 찾아냄. 

오케이.

이 정도면 됐겠지?

행성 찍던 버릇을 못 고치고 결국 라이브뷰 켜놓고 눈으로 보고 맞춤.  

에라이! 됐겠지. 

노출 확인. 

게인이 뭐더라... 오프셋은 또 뭐더라... 적정 ADU는 뭐더라...

내 블로그 구석 구석 찾아봄. 

게인 100, 오프셋 10, ADU 516!

오케이! 확인 완료!

15초부터 시작. 음. 30초. 음.더 줘보자! 60초. 음. 좀 많네. 45초. 오케이! 밤이 깊어지면 더 어두워질테니 요 정도면 되겠다.  

 

가이드

아! PHD 켜야지! 

멀티스타 되어 있고.

근데 알고리즘은 뭘로 해야하더라. 

음... 설정은 어찌 하더라.

또 개인 블로그 뒤지기 시작.

잘 모르겠군.

일단 캘리브레이션! 

아! 가이드 망원경이랑 주망원경 정렬은 잘 되어있나 볼까? 오케이!

디더링은 우짜더라. 음... 일단 이 설정대로!

10장에 한번씩 하자. 

 

촬영 계획

찍고 자야하니까 

촬영 끝나면 가이드 끄고, 그 자리에 파킹! 

혹시 모르니 EQMOD에도 파킹 예약!

 

촬영 시작

헐! 자오선 한참 전에 지났네. 

어서 찍자!

shoot이 아니고 start!

음. 오케이. 메시지 보니 45초 맞고.

디더링 시작하네.

이 정도 시간에 디더링 완료면 됐네. 

모니터 멍 모드.

하늘은 보자! sqm으로 20.3~20.5 정도 되네. 

요즘 가지산이나 한우산은 어떨지 모르겠네. 

숙소 이름에 지리산이 붙어서 기대했는데 기대보다는 못하네. 

이제 자야지!

 

괜히 왔다갔다모드

뭐야! 왜 문이 잠겨있어. 어찌 여기서 빠져 나가지? 우여곡절 끝에 방에 도착!

다시 방에 와서 목성 촬영한거 스택 걸어놓고!

다시 가서 9.25 정리 마무리해서 방에 옮겨두고.

샤워하고! 양치하고! 

이부자리 마련하고 자기 전에 한번만 보고 올까?

또 멍 모드. 

띵띵띵. 뭐야! 구름 들어왔네. 

아놔! 조금 기다려보자! 

ㅠㅠ 안 되겠네. 

전처리 사진이나 촬영하자.

플랫! 플랫 에이드! 플랫판! 공제 조명 밝기 조절 장치 완전 굿이네! 

플랫 끝!

이제 바이어스랑 다크!

바이어스 노출이 몇초더라? 또 찾아봄. 오케이. 

바이어스랑 다크는 한방에 가자!

바이어스랑 다크 계획 만들고

바이어스 계획 끝에 다크 계획 불러오고

오케이!

이제 자자! 

 

아침

촬영 잘 했나볼까? 오케이! 된 거 같네.

근데 APT는 왜 이래 느려. 

적도의 연결 해제!

적도의 껐는데 연결 해제를 안 해서 그렇구만.

오케이. 새로운 걸 알았으. 

이제 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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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연속 외박 7일 - IC433, M13, M97&108

 

하다보니 21.2.16.~ 2.22.까지 연속 7일 외박을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러고 보니 올 2월에는 외박을 11일을 했습니다. (8, 9, 10, 13, 16, 17, 18, 19, 20, 21, 22)

오늘이 25일이니 반 가까이 집 밖에서 잔 셈이네요. ^^;;;)

 

나름 도시라서 결과물 대비 인건비는 안 나오지만 즐기기는 했습니다.

바람과... 바람과... 바람과... 주변 관측기를 보니 바람으로 관측을 접으신 경우도 있게 한... 바람과... 달과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제 시스템은 단초점이니까요. ^^;;;

 

IC443, 해파리

 

211015 재보정

 

- 촬영 일시: 2021. 2.16, 2.17, 2.18, 2.19, 2.20, 2.21

- 촬영 장소:  김해 진례 어느 밭(bortle scale 7-8)

- 망원경 및 가대: skyrover 70sa v3(350mm, f5), neq6

- 카메라 및 필터: ASI533mc(-15ºC), optolong L-extreme filter

- 촬영 노출 : gain100 offset10, 180s * 400(총 20시간)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

- SW: 촬영-APT, stack-DSS, processing-pixinsight & photoshop

 

flat 준비를 거의 제대로 안 하기도 했고, 달이 있을 때 많이 찍어서 그런지 처리가 영 어렵네요. 

도너츠도 보이고, 뭐.. 배경 처리가 너무 힘드네요. ;;; 

조금 귀찮더라도 필터 교체하기 전에 매번 플랫을 찍고, 온도에 따라 초점도 확인하고, 조금 더 신경을 쓰면 나았을까요... 총 노출 시간에 비해 영 이미지가 ㅠㅠ 연속 외박 후 날씨도 계속 안 좋고 해서 대충 처리하고 마무리해봅니다. 

 

M13

- 촬영 일시: 2021. 2.19

- 촬영 장소:  김해 진례 어느 밭(bortle scale 7-8)

- 망원경 및 가대: skyrover 70sa v3(350mm, f5), neq6

- 카메라 및 필터: ASI533mc(-15ºC), optolong L-Pro filter

- 촬영 노출 : gain100 offset10, 30s * 360(총 3시간)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

- SW: 촬영-APT, stack-DSS, processing-pixinsight & photoshop

* 70% Resized

 

외박 4일차에 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딴짓을 해봤습니다. 그 전에는 그냥 쭉 잤습니다. 출근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니까요. ;;;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시상도 너무 안 좋았습니다. 별들이 반짝반짝...  

그래도 m13은 아름답네요. ㅎㅎㅎ

 

M97 & M108

- 촬영 일시: 2021. 2.22

- 촬영 장소:  김해 진례 어느 밭(bortle scale 7-8)

- 망원경 및 가대: skyrover 70sa v3(350mm, f5), neq6

- 카메라 및 필터: ASI533mc(-15ºC), optolong L-Pro filter

- 촬영 노출 : gain100 offset10, 30s * 420(총 3시간 30분)

- 가이드: 60mm f4 경통, asi290mm

- SW: 촬영-APT, stack-DSS, processing-pixinsight & photoshop

 

이 날은 달이랑 가까운 해파리라도 더 찍어보려했지만 한 컷 찍고 포기했습니다. 영향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라서요.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m97과 m108 세트를요. 피로가 누적된 느낌도 많고, 다음 날 더 일찍 가야하기도 해서... 오토메디안플립을 믿고 빨리 잤습니다. 컴퓨터와 망원경과 카메라가 촬영을 열심히 잘 해놓았네요. 다만... 새벽에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지 초점이 많이 나가있네요... 7시간 중 적당히 반은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뭐가 문제인지 그라디언트가 장난이 아니네요. 

모터 포커서를 사야할까요. 픽스인사이트도 사야하고,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것만 참 많네요. ^^;;

 

15분 거리지만 가족 밭을 지키러 간다는 뻥에 거듭되는 외박을 허락한 아내님께 참 고맙습니다. 

그래도 집 정리, 음식물 버리기, 설거지, 저녁 챙기기, 아이들이랑 놀기, 빨래, 7시 전에 와서 아침 챙기기, 화장실 청소하기 같은 아내님께서 건네는 다양한 과제는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ㅎㅎㅎ

출근해서 일도 열심히 했고요.

차에서 자는 게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나름 다리 뻗고 자서 그런지 괜찮더라고요. 

 

사진은 걸어놓고 잘 수 있는 점이 저에게는 제일 좋은 점 같습니다. 잘만? 자면 일상생활에 지장도 없고요.. ^^;;

 

연속해서 하다보니 과하지 않은 관측 복장도 알 수 있었습니다. 

보통 과하게 껴입어서 움직이기 불편하거나 했는데 적당히 입는 법을 알았달까요.

영하 10도까지는 히터 안 켜고 핫팩 몇 개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날씨가 계속 좋아져서 외박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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